스테파니 딘킨스(Stephanie Dinkins), 2023 구겐하임 어워드 수상자
LG 구겐하임 어워드
LG그룹과 세계적인 현대 미술관인 구겐하임의 아트 & 테크 파트너십의 대표 프로그램인 LG 구겐하임 어워드(LG Guggenheim Award)는 매년 기술을 활용한 혁신적인 예술 작품 활동을 통해 현대 예술계의 지평을 확대하는 데 크게 기여한 아티스트를 선정해 트로피와 함께 10만 달러의 상금을 수여하는 국제 예술상입니다. 수상자는 국제적인 위상을 갖춘 뮤지엄 관장, 큐레이터, 학자와 예술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 위원단이 선발합니다. LG 구겐하임
어워드는 기술과 예술의 결합으로 구현되는 예술가의 열정과 영감 그리고 메시지가 개개인과 사회에 깊은 감동으로 전달되길 기대합니다.
2023년 제1회 LG 구겐하임 어워드 수상자로 스테파니 딘킨스 작가가 선정되었습니다.
2023 어워드 수상자
2023년 제 1회 LG 구겐하임 어워드의 수상자인 스테파니 딘킨스는 인공 지능(AI)과 증강 현실(AR) 등의 기술을 활용한 작품을 통해 인공 지능이 사회적 약자에 대한 차별과 편견을 유발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하며 디지털 시대의 공정과 평등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뉴욕 스토니브룩대 교수이자 아티스트입니다.
그녀는 뉴욕에서 활동하며 20년 넘게 첨단 기술을 이용한 다양한 예술적 실험을 이어왔습니다. 딘킨스의 대표작으로는 <비나48과의 대화 (Conversations with BINA48)>라는 영상 작품을 꼽을 수 있습니다. 이 작품은 실존하는 흑인 여성 비나 로스블랫(Bina Rothblatt)을 모티브로 해 제작한 AI 로봇 ‘비나48(Bina48)’과 딘킨스 간의 대화를 통해 AI가 학습하는 정보에 인종, 성별, 장애, 문화적 배경 등의 다양성이 고려되어야 한다는 메시지를 담았습니다.
딘킨스는 또한 세계적인 시사 주간지 타임(TIME)이 선정한 AI 분야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에 이름을 올리며 그 위상을 인정받았습니다.
대표 작품
심사위원단
"여러 후보자 중 새로운 시각으로 AI를 활용해 사회에 메시지를 던진 딘킨스의 작품은 의미가 크다.
AI가 우리의 일상에 미치는 영향이 커지면서 발생할 수 있는 현상들을 짚어낸 딘킨스의 깊이 있는 연구와 작품 활동에 큰 박수를 보낸다."
- 심사평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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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ist Profile:
2023 LG 구겐하임 어워드 수상자 스테파니 딘킨스
© Ed Marsha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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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나은 세상을 위한 기술과 예술의 만남, LG 구겐하임 어워드 2023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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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회 LG 구겐하임 어워드 수상자 발표하는 구겐하임 부관장 나오미 벡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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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겐하임 미술관에서 열린 아티스트 토크에 참여한 제 1회 LG 구겐하임 어워드 수상자 스테파니 딘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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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워드 수상 축하 세리머니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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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타임스스퀘어에 걸린 Art meets Tech 브랜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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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겐하임 'Late Shift' 이벤트에 LG OLED 위에 펼쳐진 Stephanie Dinkins의 최신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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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LG 구겐하임 어워드 수상자 트로피 전달 및 축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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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피
LG 구겐하임 수상자에게 수여되는 트로피는 정보 과학과 컴퓨팅의 기반인 "1" 과 "0" 디지털 신호체계에서 영감을 얻었습니다. 이진법의 구성 요소는 놀랍도록 단순하지만 이것이 증강현실이나 인공지능 같은 경이로운 테크놀로지들을 가능케 했듯이, 이 트로피 디자인은 "1"과 "0" 두 숫자의 형태가 다이나믹하게 교차하는 순간을 조형적으로 포착하여 디지털 테크놀로지의 활용으로 비로소 가능해지는 새로운 형식의 '미래의 예술'을 기대하게 합니다.Initiative
2023년 출범한 연례 'LG 구겐하임 어워드(LG Guggenheim Award)'는 기술을 활용한 혁신적인 작업 활동으로 현대 예술의 지평을 확대하는 데 크게 기여한 아티스트를 선정해 트로피와 함께 10만 달러의 상금을 수여하는 국제 예술상입니다. 수상자는 국제적인 위상을 갖춘 뮤지엄 관장, 큐레이터, 학자와 예술 전문가들이 모인 심사 위원회가 선발하며 수상자에게는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10만달러의 상금을 수여합니다. 'LG 구겐하임 어워드'는 기술과 예술의 결합으로 구현되는 예술가의 열정과 영감 그리고 메시지가 개인과 사회에 깊은 감동으로 전달되길 원합니다.

LG 구겐하임 아트 & 테크놀로지 이니셔티브
LG와 구겐하임 미술관은 기술과 예술의 융합을 주제로 ‘LG 구겐하임 아트 & 테크놀로지 이니셔티브’를 공동 추진하며, OLED 기반 디지털 아트 협업, LG 구겐하임 어워드 신설, 정체성을 담은 비주얼 디자인과 트로피 제작 등으로 구성된 5년간의 글로벌 프로젝트를 전개하고 있습니다.

노암 시걸: 뉴욕 솔로몬 R. 구겐하임 미술관 LG전자 어소시에이트 큐레이터
노암 시걸은 뉴욕 구겐하임 미술관에서 LG전자 후원을 중심으로 예술과 기술의 접점을 확장하는 어소시에이트 큐레이터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그는 매년 기술 기반 예술에 기여한 작가에게 시상하는 ‘LG 구겐하임 어워드’의 기획을 총괄하며, 디지털 아트 컬렉션 확대와 장학/연구 활동을 통해 AI, 컴퓨터 비전, 생태/사회 정의 등 다층적 주제를 다루는 과학/예술 교차 영역의 발전을 도모하고 있습니다. 미디어 아트 작품의 보존을 위한 전문적인 팀 운영, 기술 파트너와의 협업 전시 등도 이니셔티브의 핵심입니다.

스테파니 딘킨스: 2023년 AI 분야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
멀티미디어 아티스트 스테파니 딘킨스는 AI가 흑인 여성을 제대로 인식하지 못하는 문제를 깊이 있게 다뤄왔다. 그녀는 Not the Only One 프로젝트에서 3세대 흑인 여성의 이야기를 학습시킨 AI를 통해 문화적 뿌리와 관점을 부여하고자 했지만, 여전히 AI는 인종과 차별에 대한 대화를 어려워한다. 이 작업으로 딘킨스는 기술 기반 예술 분야의 경계를 확장한 공로를 인정받아 10만달러 규모의 LG구겐하임 어워드를 수상했다. 그녀는 예술/기술 인큐베이터인 AI.Assembly를 통해 소외된 커뮤니티의 AI 참여를 장려하며, AI가 우리 삶을 변화시키는 만큼 외면해서는 안된다고 강조한다.